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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에 대해 알아보자

가스 종류별 응급처지

by 웃으며살자~야!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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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연성 가스

(1) 도시가스, LPG

■ 일상점검

검지기나 비눗물 등으로 가스누출을 점검하여야 한다.

- 중간밸브, 가스계량기 전 후단 등 배관 이음부의 가스누출을 점검한다.

- 지하매설 배관이 있는 경우는 가스 누출 시 체류하기 쉬운 곳을 점검하도록 한다.

가스연소기의 상태를 점검한다.

- 연소기의 점화장치, 안전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 연소기 불꽃 상태를 점검한다.(불꽃이 황색을 띠면 공기가 부족하므로 환기상태를 좋게 하거나 연소기 공기조절 댐퍼를 열도록 한다.)

가스사용 시에 환기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창문 등의 개방 및 연소기 작동 시에 환기팬이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 가스 누출 시 조치사항

- LPG

용기밸브 및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

① 즉시 용기밸브를 잠그고 주변의 화기사용 및 출입을 금지한다.

② 밸브와 용기의 부착부, 조정기 부착부, 호스 및 관 연결부 등에서 누출이 되는 경우는 용기밸브를 잠그고 누출부위를 더 조이든지, 패킹을 넣고 다시 조인다.

인화되었을 경우

① 신속히 사용을 중지하고 당해 용기 또는 다른 용기에 살수시킨다.

② 용기가 화염에 10분 이상 휩싸여 가열되는 경우는 폭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 도시가스

가스가 누출되는 경우

① 신속히 주밸브를 잠그고 주변의 화기사용 및 출입을 금지한다.

② 연소기 사용을 중지한다.

③ 소량 누출일 때는 검지기 또는 비눗물 등으로 누출부위를 확인하여 고무튜브 등으로 응급조치한다.

④ 대량 누출일 경우는 주변 사람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다.

인화되었을 경우

① 신속히 주밸브를 잠그고 소화기나 물을 사용하여 화기를 진압한다.

②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2) 수소

- 배관에서 누출 시

① 용기 밸브를 완전히 잠근다.

② 배관 내의 가스를 안전하게 방출시켜 관내의 압력을 낮춘다.

③ 관내의 가스를 질소가스로 세정 치환한다.

④ 치환이 확인된 후 가스 누출 부위를 조이고 패킹을 교환하는 조치를 한다.

- 용기나 용기밸브에서 누출 시

① 용기밸브를 완전히 잠근다.

② 가스누출 시에는 착화 위험이 많으므로 화학섬유의 작업복에 의한 정전기 화재, 신발 등에 의한 금속 충격, 마찰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화재 발생 시는 용기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즉시 반출할 수 없을 경우 대량 살수한다.

④ 화재에 의하여 소리가 나거나 탱크나 용기가 변색될 경우 즉시 철수한다.

- 안전장치 작동 시

① 가스가 분출될 경우에는 신속히 실내의 환기를 충분히 시키고 화기를 경계한다.

② 화재 발생 시 집중적으로 살수하고 작동을 중단시킬 수 없을 경우는 연소시킨다.

- 폐기 시 주의사항

① 빈 용기 처리

사용이 끝난 빈 용기는 밸브를 잠그고 빈 용기임을 표시하여 충전용기와 구분하여 보관한다.

빈 용기는 받침대나 롤러 등 타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② 수소의 처리

용기 안에 잔가스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폐기하지 않는다.

화기 취급장소, 인화성, 발화성 물질을 적재한 장소 부근을 피하여 폐기한다. 대기 중에 방출하여 폐기할 때에 통풍이 양호한 장소에서 소량씩 폐기한다.

수소를 계속 반복하여 폐기 시에 가스 체류 여부를 확인한다.

가스를 폐기한 후에는 밸브를 잠그고 용기의 전도 및 밸브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한다.

(3) 아세틸렌

■ 가스누출 경우의 조치

- 용기 밸브와 조정기 사이에서 누출되고 있을 때는 부드럽게 더 조이거나, 용기밸브를 잠근 후 패킹을 교체한다.

- 용기밸브의 스핀들 부분에서 누출되고 있을 때는 용기밸브를 잠그고 더 조여준다.

- 용기의 용전, 넥크 링 부분에서 누출되고 있을 때는 화기를 피하여 통풍이 양호한 옥외로 이동시키며 공급자에게 연락한다.

■ 착화된 경우의 조치

- 조정기 부착부 또는 호스 연결부에 착화된 경우는 소화와 동시에 가능한 한 빨리 용기밸브를 잠근다.

- 설비에 착화되었을 경우 불이 소화할 수 있는 상태인가, 아니면 주위에 피해가 파급되지 않아 그대로 타게 두는 것이 좋은 가를 판단하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용기 및 그 주위에서 물을 뿌려 용기 내의 가스 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한다.

- 용기의 용전 등으로부터 화염이 분출하였을 경우는 가능한 인접 용기를 신속하게 격리시킴과 동시에 대량의 물로 용기 본체를 계속 냉각시켜 불의 세기를 약하게 하고 누출 가스의 재 착화, 폭발 우려가 없는지를 주의해야 한다.

■ 폐기 시 주의사항

폐용기는 파기 전에 가스 및 용제를 안전히 제거하고 용접 토치를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프레스로 파기한다.

2. 독성가스

(1) 염소

■ 긴급시 조치사항

염소는 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아래 사항을 잘 숙지하여 침착하게 조치한다.

- 염소가스가 누출될 경우 액체상태로 누출되는 것을 피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하고, 가스상태로 누출될 때에는 소석회를 살포하여 흡수시킨다. 이를 위해서 소석회 제독제로 상비하여 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일 용기에서 액체상태로 누출할 경우에는 소석회로 주위를 둘러싸서 확산을 방지하고 그 위에 고무시트 등을 덮어 기화를 억제한다.

- 누출 용기에 살수하면 누출부위의 부식을 촉진시키거나 염소의 기화 속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살수하지 말아야 한다.

- 가스가 들어 있는 배관이 균열되었을 때는 주밸브를 잠그고 누출부위에 납 마개 또는 나무마개를 두드려 박는 동시에 자전거 튜브, 고무시트 패킹으로 누출부위를 감아 누출이 없게 한다.

- 누출량이 많으면 부근의 사람들을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으로 대피시키고 대량의 중화제를 살포하여 가스를 흡수시킨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화 흡수제에는 가성소다, 탄산소다, 소석회 등이 있다.

- 배출가스 처리 흡수탑에 흡수액의 온도는 40℃ 이하로 유지하여야 한다.

염소가스와 중화제의 반응식

■ 폐기 시 주의사항

- 빈용기 처리

① 용기 내부로 이물질이 혼입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염소 전량을 사용하지 말고 용기 외면에 생기는 이슬이나 서리, 내압에 주의하여 최소한 상온에서 0.1 MPa 이상의 잔압을 유지하도록 한다.

② 빈용기는 확실하게 밸브를 닫고, 가스 출구에 나사 마개를 부착한 후 캡을 확실하게 조여 놓는다.

- 내용물이 불분명한 용기의 처리

내용물이 불분명한 용기를 불완전하게 설치하거나 상식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대형사고로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응급조치하여야 한다. 즉, 도장색, 용기밸브, 모양, 각인 등에 의해 내용물이 염소라고 확인된 때에는 다음과 같이 조치한다.

① 용기 중량을 측정하여 잔 가스양을 확인한 후에 처리한다.

② 상당한 기간이 경과하였기 때문에 내용물이 있어도 밸브 등의 부식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생산자나 전문가와 협의한 후에 조치한다.

(2) 암모니아

■ 긴급시 조치사항

- 일반사항

① 액체암모니아가 누출되면 공기보다 가벼운 확산성 암모니아 가스로 되어 증발하므로 그 부근의 착화원을 제거한다.

② 학교, 병원, 주택 등 밀집지역에 있는 시설에는 누출 시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 누출을 검출하여 경보를 발한다.

③ 누출이 발생한 구역에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인접구역 내의 전 작업인원에게 경고하고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으로 신속히 대피시킨다.

④ 누출부위에 대한 수리는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수리한다.

⑤ 누출 등 이상상태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응급조치를 하고 사고로 발전될 경우에는 행정관청, 경찰서, 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신고한다.

⑥ 암모니아 누출부위에 살수할 때에는 배수가 하천에 유입되어 어패류 등이 죽게 되는 오염 문제가 발생하므로 충분하게 중화, 희석하여 방류하도록 조치한다.

- 소형용기에서 누출 시

① 용기밸브가 진동, 충격에 의해 열려서 누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바람이 부는 쪽으로 누출부위를 향하게 하여 천막 등으로 덮고, 연속적으로 살수하면서 밸브를 닫는다.

② 그랜드 너트 부분에서 누출 시에는 단단히 조인다. 이 경우 스패너등 공구는 규정된 것을 사용하고, 파이프 등을 부착시키지 않도록 한다.

③ 눕혀 있는 용기에서 누출을 확인한 경우에는 용기를 세워서 암모니아의 누출을 기체만으로 하여 누출량을 적게 한다. 또한 옥내에서 누출시에는 통풍이 양호한 옥외로 꺼내 놓아야 한다.

④ 용기밸브가 파손 시에는 즉시 누출 증기를 천막 등으로 덮어 암모니아가 없어질 때까지 살수를 계속한다.

- 대형용기에서 누출 시

① 밸브 및 그랜드 너트 등에서 누출될 때에는 소형용기에서 누출되는 조치에 따른다.

② 다량의 누출로 인해 신속한 조치가 불가능할 때에는 용기 내의 액화 암모니아를 다른 용기에 옮기거나 빈 용기로 될 때까지 방출 밸브를 열어 방출할 필요가 있다.

- 저장 탱크로부터 누출 시

① 저장탱크 재료의 결함에 의한 파손으로 대량의 가스누출은 거의 없지만 용접부의 불량 등에 의해서 생기는 누출은 새는 부위에 납을 삽입하여 일시적으로 누출을 정지시키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저장탱크에 액화 암모니아를 이송한 후 전문가에 의한 본격적인 수리는 하여야 한다.

② 액면계의 유리 부분이 파손하거나, 이음부의 개스킷 부분에서 다량 누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배관에서 누출 시

① 누출이 발생한 배관 내로 액체 암모니아가 유입되지 않도록 밸브를 닫아 차단한다.

② 누출부위의 수리가 불가능할 때는 누출 부분에 살수를 계속한다.

■ 폐기 시 주의사항

- 탱크 및 배관 내에 액체 암모니아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압력이 상압까지 내려가는지 확인한다.

- 잔가스를 배출 후 물로 용기를 씻어 암모니아를 완전히 제거한다.

- 설비 내에 암모니아가 있을 때에는 용접이나 절단을 하지 않는다.

- 탱크 내에 사람이 들어갈 경우에는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보호구를 착용한다. 또한 작업 시에는 안전을 위하여 외부에 감시인을 배치한다.

(3) 실란

■ 사용 시 주의사항

- 흡입 시 즉시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보온, 안전시키고 신속히 의사의 치료를 받는다. 흡입량에 따라 폐수종이 진행되므로 24시간 감시한다.

- 공기 중에서 3% 이상은 자연 발화하며, 1~3% 사이가 가연성일 경우도 있다.

- 공기 중에서 분해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작업 전에 환기 및 통풍을 충분히 한다.

■ 저장 시 주의사항

- 점화원에서 먼 곳에 두며 상온 이상의 장소에 두지 않는다.

-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저장한다.

- 용기에 지정된 표시를 한다.

■ 긴급시 조치사항

- 분해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전에 환기와 통풍을 충분히 한다.

- 중화제는 KOH 등 알칼리성 수용액 및 활성탄을 사용한다.

■ 폐기 시 주의사항

설비 내의 가스는 중화장치로 유입하여 안전하게 제거한다.

3. 조연성 가스

(1) 사용 시 주의사항

■ 배관으로 사용시

- 고압배관 내에 철가루, 유지류, 코크스, 석탄가루 등의 이물질 존재 시 산소와 작용하여 고열을 발생하여 산화되며, 산소 중 철분이 먼지와 같이 30~50 메쉬일 때는 392℃에서 발화하게 되며 산소의 압력이 높을수록 더욱 낮은 온도에서 발화하므로 주의한다.

- 배관 내에 녹이 있으면 가스와의 마찰열로 녹이 작열하게 되고, 이때 산소의 유속이 빠를수록 급격히 일어난다.

- 배관 연결부 또는 밸브 내의 개스킷의 재료로서 화이버, 석면 고무, 석면 등을 사용하였을 때는 산소와 화합하여 연소가 일어나고, 특히 석면은 불연성이지만 유지류가 묻어 발화 연소로 화염이 분출, 석면을 녹인다.

- 배관중 구부러진 부분이다. "T"자형 배관 안에서는 고속의 산소 이송으로 다량의 열에너지가 발생되고, 열이 축적되어 발화의 원인이 된다.

- 단열 압축 시 생성된 열은 배관과 같은 작은 공간 내에서 밸브를 급속히 열만 15.0 MPa의 산소의 경우 온도가 950℃까지 상승하므로 발화하여 연소 사고의 원인이 된다.

- 산소를 사용하는 배관 또는 기기를 시험할 때에는 질소 등과 같은 불활성 기체를 사용한다.

■ 용기에 의한 사용 시

- 산소 사용 시에는 압력계 정면으로 얼굴을 향하지 않도록 하며, 용기 밸브를 서서히 열어 압력계 지침이 충분하게 올라간 후 용기밸브를 완전히 연다.

- 압력조정기, 압력계, 호스 및 배관은 산소가스 전용인 것을 사용한다. 즉, 압력계는 금유 표시가 있는 것을 사용한다.

- 산소를 사용하는 절단 작업 시 충분히 환기가 되지 않아 출구 배관에서 방출된 산소로 작업장 분위기가 산소 과잉이 되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한다.

- 산소를 사용하여 압력시험이나 먼지 제거, 청소 등을 절대로 하지 말고, 또한 공기 대용으로 산소를 사용하여 환기나 송기를 하지 않는다.

- 산소와 접촉하는 부분의 유지류는 완전히 제거하여 둔다. 만일 유지류가 부착되어 있을 때에는 사염화탄소 등의 용제로 충분히 세정하고 건조하여 사용한다.

■ 이동식 액체산소용기의 사용 시 주의사항

- 고도의 진공이므로 용기에 충격, 전도 및 기울이지 않는다.

- 액체산소 168lg은 일반 산소용기 약 26개의 가스양과 같으므로 설치 면적 및 장기 사용에 유리하나 사전에 충분히 교육을 받은 후에 사용한다.

- 용기의 밸브나 안전밸브는 함부로 수리하지 말아야 한다.

- 근거리 운반 시에는 핸드카, 원거리 운반시에는 크레인 카를 사용해야 한다.

(2) 저장 시 주의사항

- 용기는 40℃이하로 유지하고 난로, 라디에이터, 기타 열원으로부터 근접시키지 않는다.

- 용기는 가능한 한 통풍이 양호한 장소에 체인 등을 사용,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 겨울철에 옥외에 저장 시에는 밸브 부분이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지하실이나 좁은 공간에 저장하여서는 안되며, 용기를 안전한 장소에 놓고 배관에 의한 공급방식을 취한다.

- 기름, 그리스, 휘발유, 아세틸렌 외에도 발화하기 쉬운 물질이나 염류 및 부식성이 있는 화학약품을 가까이 저장하는 것을 피한다.

- 용기 밸브, 압력조정기, 게이지 등에 윤활유를 피한다.

(3) 긴급시 조치사항

-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원과 가스를 차단시키고 소화한다.

- 안전밸브에서 분출하는 경우에는 용기에 살수하며 온도를 내리면 내압이 떨어지면서 가스 분출이 멈추므로 자연히 진화될 수 있다.

- 가스누출을 멈출 수 없는 경우 불이 부근에 확산되지 않도록 소화호스의 물로 차단하여 화염전파를 억제한다.

(4) 폐기 시 주의사항

빈용기는 받침대나 롤러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4. 기타 가스

디실란은 상온에서 안정하나 200℃에서부터 각 성분으로 분해하며 공기 중에서 자연 발화하는 폭발성 가스이다. 모노 게르마늄은 공기보다 무거운 무색의 기체이며 자극적 냄새를 가지고 있고 폭발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물과 접촉 시 수소가 발생하여 위험하다. 또한 세렌화수소는 불쾌한 냄새의 무색 가스로서 가연성 가스이며 산화제와 격렬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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